K계산기

퇴직금에도 세금이 붙을까? 퇴직소득세 계산법

"퇴직금 3,000만원을 받았는데 세금은 얼마나 떼일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퇴직금은 일반 월급(근로소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세금이 매겨지고, 대부분의 경우 실효세율이 매우 낮습니다.

퇴직소득세가 낮은 이유: 근속연수공제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을 근속연수로 나눠 "연평균 소득"처럼 취급한 뒤 세율을 적용하고, 다시 근속연수를 곱해 원상복구하는 방식(연분연승법)을 씁니다. 이 과정에서 근속연수에 비례하는 큰 폭의 공제(근속연수공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같은 금액이라도 월급으로 받을 때보다 세부담이 훨씬 낮게 나옵니다.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액도 커집니다.

퇴직금 계산과 퇴직소득세 계산은 별개입니다

퇴직금 계산기에서 계산하는 값은 "세전 퇴직금"입니다.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여기에 별도로 퇴직소득세·지방소득세가 원천징수된 뒤 실제 지급액이 결정됩니다.

퇴직금은 어디로 받는 게 유리할까?

퇴직금을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로 이전받으면 퇴직소득세 납부를 연금 수령 시점까지 미룰 수 있고,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세율이 추가로 30~40% 감면됩니다. 일시금으로 바로 받을지, IRP로 이전할지는 개인의 자금 계획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 퇴직금은 근속연수공제 덕분에 일반 근로소득보다 세율이 낮게 적용됩니다.
  • 근속연수가 길수록 실효세율은 더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 정확한 퇴직소득세액은 회사의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사용해보기 →